[사진=연합뉴스]
[데일리동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중 완치 후에도 피로감·호흡곤란 등 후유증이 20~79%의 한자에게 확인됐다.
방역당국이 31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천 명을 대상으로 격리해제 이후에도 지속되는 후유증, 이른바 '롱 코비드'(Long COVID-19)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2020년 1월 이후 만 2년 넘게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와 잇따른 변이의 출현에 따라, 기존 의료지식만으로는 '코로나 후유증'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이 작용했다.
누적 확진자가 1300만여 명을 넘기면서, 코로나19의 장기적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해야 할 필요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앞서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중앙의료원과 경북대병원, 연세대의료원 등과 협력 실시한 후유증 조사 결과, △피로감 △호흡곤란 △건망증 △수면장애 △기분장애 등의 증상이 가장 흔하게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해당 환자군은 연구기관에 따라 적게는 20%에서 최대 79%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일반적으로 12주 정도가 지나면 코로나19로 인해 생겼던 증상들은 대부분 해소된다고 봤다.
이 단장은 "주로 많이 호소되는 후유증은 피로감이라든가 건망증, 수면장애 등인데 대부분은 12주를 경과하기 전에 다 사라진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증상이 계속될 경우에는 전형적인 '롱 코비드'라고 하는 후유증으로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용인 시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씨는 "자가격리 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피곤하다. 어제 20시간 잤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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