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판교 사옥.[사진=넥슨]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이 올 2분기(4~6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넥슨은 9일 도쿄증권거래소에 올 2분기(4~6월) 매출 841억 엔(약 8175억 원·100엔당 971.8원 기준), 영업이익 227억 엔(약 220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47%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 176% 늘어난 247억 엔(약 24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FIFA 온라인 4',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주요 게임들의 호실적과 함께 상반기 신작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장기 흥행이 긍정적인 결과를 줬다.
국가별 매출액은 한국이 512억 엔(약 4980억 원)으로 가장 컸고 중국 192억 엔(약 1870억 원)·북미와 유럽 57억 엔(약 558억 원)·일본 21억 엔(약 209억 원) 등이 뒤따랐다. 국내 매출과 해외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41%에 달했다.
게임 플랫폼별 매출액은 PC 온라인 게임이 556억 엔(약 54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늘었고, 모바일 게임도 285억 엔(약 2774억 원)으로 58% 늘었다.
넥슨은 이번 역대급 실적과 관련 "적극적인 소통과 유저 친화적인 업데이트 등의 유저 만족도 중심 운영 전략이 빛을 발했다"며 "PC와 모바일, 국내와 해외 등 플랫폼과 지역 별 매출 모두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오는 25일에도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온라인게임(MMORPG) '히트2' 출시를 앞두고 있다. 히트2 외에도 루트 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3인칭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 글로벌 멀티플랫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다양한 신작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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