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중국 인공지능 모델이 글로벌 사용량에서 미국을 크게 앞지르며 응용 시장 경쟁 구도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7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오픈라우터(OpenRouter)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 AI 모델 토큰 사용량은 12조9600억건으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31.4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미국은 3조300억건으로 증가율이 0.76%에 그쳤다.
글로벌 상위 모델 순위에서도 중국 기업이 강세를 보였다. 알리바바(Alibaba)의 큐원(Qwen) 계열이 1위와 3위를 차지했고 샤오미(Xiaomi)의 MiMo 모델 딥시크(DeepSeek) 등이 뒤를 이었다. 상위권 대부분을 중국 모델이 차지했다.
시장에서는 중국 기업들이 낮은 비용과 빠른 서비스 확산 전략을 앞세워 AI 응용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고성능 반도체와 기초 기술 분야에서는 미국이 여전히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진다.
중국 정부는 에너지 가격 상승 영향 관리에도 나섰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국제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내 가격 인상폭을 일부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오늘부터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톤당 각각 420위안 400위안 인상됐다. 이는 산정 기준상 인상폭보다 낮은 수준이다.
정치 분야에서는 대만 야당 인사의 중국 방문이 진행되고 있다. 정려문 중국국민당 주석은 상하이를 시작으로 장쑤 베이징 등을 방문하는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양안 관계에서 민간 교류와 정치 접촉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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