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코스피 이틀 연속 최고치…개인 순매수에 6417.93 마감

방예준 기자 2026-04-22 16:32:13
미·이란 긴장 속 실적 기대 유지…코스닥도 1181선 강보합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코스피가 미국·이란 갈등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주요 기업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며 이틀 연속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개인이 1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코스닥도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9.46p(0.46%) 상승한 6417.93에 마감하면서 이틀 연속 최고치를 갱신했다.
 
외인은 6806억원, 기관은 448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240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이란의 불확실성이 확대됐음에도 주요기업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를 유지했다. 미국은 종전 협상이 연기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격 재개를 검토하는 등 시장 긴장감을 키웠다. 

다만 국내 증시는 운송장비 및 이차전지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11.28% 증가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80%) LG에너지솔루션(1.36%) 삼성전자우(0.60%) SK스퀘어(0.28%) 두산에너빌리티(0.17%) 등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70%) △현대차(-0.92%) △삼성전자(-0.68%) △SK하이닉스(-0.08%) 시세는 전일 대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09p(0.18%) 상승한 1181.1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변동 현황은 △에코프로 +0.37% △에코프로비엠 -1.13% △알테오젠 -2.57% △레인보우로보틱스 -0.83% △삼천당제약 -15.25% △리노공업 +1.43% △코오롱티슈진 -2.16% △에이비엘바이오 -3.53% △HLB -2.88% △리가켐바이오 -2.99%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5원 오른 1476.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