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컴투스가 올해 1분기 야구 게임 라인업과 장수 흥행작 ‘서머너즈 워’ 성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크게 늘렸다. 다만 매출은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컴투스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9%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47억원으로 13.9%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8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영업이익 개선은 게임 부문의 안정적 성과가 이끌었다. 컴투스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기반으로 한 야구 게임 라인업에서 국제대회 공식 스폰서십 연계 프로모션, 시즌 이벤트, 주요 선수 업데이트 등을 진행하며 이용자 유입과 매출 방어에 나섰다.
출시 12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도 글로벌 시장에서 실적을 뒷받침했다. 서머너즈 워는 유명 콘텐츠 ‘반지의 제왕’과 협업하고 신규 차원홀 콘텐츠 등 대형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장기 서비스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는 하반기 신작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3분기에는 AAA급 MMORPG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을 공개한다. 이 게임은 스타트업 에이버튼이 개발 중인 작품으로 장대한 세계관과 서사, 최신 기술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 대규모 전장 몰입감, 편의성을 내세운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도 올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외부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 라인업을 더해 장르와 이용자층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주력 타이틀 강화도 이어간다. 서머너즈 워는 12주년을 기념한 프로모션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을 통해 글로벌 팬덤 확대에 나선다.
야구 게임 라인업은 올해 역대 최대 매출 경신을 목표로 한다. KBO와 MLB 시즌 흐름에 맞춘 프로모션과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 전개하며 스포츠 게임 이용자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실적은 컴투스가 핵심 게임의 수익성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개선에 성공했지만 외형 성장에는 아직 과제가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매출 감소와 순손실 전환을 고려하면 하반기 신작 흥행과 기존 타이틀의 장기 매출 유지가 실적 회복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기존 주력 타이틀과 경쟁력 높은 신작,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갖춘 외부 IP를 결합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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