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 동참

전지수 인턴 2026-08-05 14:21:39
"서민 든든한 안전망 될 것"…다음 주자로 정성웅 대부협회장 등 지목 연 60% 초과 대부계약은 전면 무효…금감원 등 통해 피해 구제 저축은행 업권, 포용금융 확산하며 서민금융 빈틈 촘촘히 메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가운데)이 5일 서민금융진흥원이 진행하는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히며 이를 기념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경제일보] 저축은행중앙회는 오화경 회장이 서민금융진흥원 주관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불법 사금융 피해로부터 국민을 방어하고 공공성 높은 포용 금융의 가치를 우리 사회 전반으로 넓히고자 기획된 공익성 릴레이 활동이다. "더 이상 불법 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사람 살리는 금융이 지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연쇄적으로 전파하는 사회적 연대 성격을 가진다.

이번 오 회장의 캠페인 동참은 앞서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이 다음 주자로 그를 지목하면서 성사됐다. 바통을 이어받은 오 회장은 후속 캠페인 참여자로 정성웅 대부금융협회장과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를 각각 지명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번 캠페인 합류를 발판 삼아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활동을 비롯해 정책 서민 금융 상품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불법 사금융에 노출된 금융 소비자는 관련 기관을 통해 필요한 구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구제를 도울 수 있는 주요 기관은 금융감독원·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등이다. 특히 연이율 60%를 넘어서는 대부 계약은 원금과 이자가 모두 무효 처리된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안전망이어야 한다"며 "서민과 취약계층이 불법 사금융에 내몰리지 않고 필요한 분에게 필요한 자금이 제때 전달될 수 있도록 사람 살리는 금융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축은행이 금융의 빈틈을 촘촘하게 메워 실질적 포용금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제도권 서민 금융이 더 많은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중앙회 차원의 책임 있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