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내팽개친 민생과 국민 주거 안정을 민주당이 책임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정부의 주택 신속 공급 방안이 발표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맹탕이라느니 위선이라느니 원색적인 단어로 '묻지마 비판'에 나섰다"며 "오세훈 서울시장도 협력할 부분은 적극 협력하겠다면서도 '실거주 집착 정책'이라는 자극적인 표현으로 정부를 비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본인들의 책임은 다하지 않으면서 말 폭탄만 늘어놓는다고 주택 공급 속도가 빨라지느냐"라며 "국민의힘은 공급 촉진을 위한 법안 처리를 한사코 거부하고 있으면서 무슨 염치로 공급을 입에 올리느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제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며 "국민의힘과 서울시는 정부의 공급 대책 실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직무대행은 "민주당은 주택 안정화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공급과 세제, 금융 혜택의 이행 상황을 빠르게 점검하겠다"며 "인허가 단축과 택지 확보, 도심 공급 확대의 필요한 법안을 신속하게 뒷받침하고, 국민과 전문가의 합리적인 의견도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고위는 새로운 지도부가 들어서는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 직무대행이 주재한 현 지도부의 마지막 회의다.
한 직무대행은 "치열하게 경쟁하되 그 경쟁의 끝에서 우리는 반드시 하나가 돼야 한다"며 "경쟁의 열기는 통합의 동력으로, 각 후보자의 비전은 민주당의 자산으로 모아서 하나의 민주당, 더 강한 민주당이 돼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시 힘차게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경제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SWOT 카드분석] 하나카드, 업권 수익성 둔화에도 순익 14%↑…트래블로그·건전성 강화 돋보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8/13/20260813163527526880_388_136.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