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보험가입자에게 지급된 1인당 평균 사망보험금이 9년 사이 감소했다. [아주경제DB]
26일 삼성생명은 2009∼2018년간 사망으로 인해 지급된 보험금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인당 평균 사망보험금은 2990만원으로 2009년(2840만원)에 비해 오히려 550만원 준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보험금 지급 수준은 열위한 편이다. 해당 기간 평균 재해는 6276만원, 질병 사망보험금은 2393만원으로 약 3배나 차이가 났다.
황신정 삼성생명 인생금융연구소 연구원은 "1인당 평균 사망보험금은 국내 도시가구 월평균 지출액인 336만원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보장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2014∼2018년 5년간 삼성생명 종신보험 가입 고객의 건당 평균 사망보장액은 881만원이었다. 2017년 평균 가구 연소득(5705만원)의 1.4배 수준이다.
황신정 연구원은 "사망보험에 가입할 때에는 남겨진 가족의 생활비, 자녀 교육비 등 미래 필요액을 따져 보장액을 설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망보험금 지급 원인을 살펴보면 질병 사망은 암이 41.5%로 가장 많았고 심혈관 질환 8.8%, 뇌혈관 질환 5.4%로 나타났다. 암으로 인한 사망보험금 지급 빈도는 폐암, 간암, 위암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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