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카드 등 28개사가 마이데이터 본인가를 획득했다. [사진=아주경제DB]
27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에서 28개사가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받아 내달 5일부터 본격적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금융권에서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등을 포함한 금융사 14곳이 본인가 획득에 성공했다. 핀테크기업 중에는 네이버파이낸셜, 토스를 포함한 14개 기업이 사업 허가권을 얻어냈다. 롯데카드와 교보생명 등은 2차 예비허가를 신청할 예정에 있다.
금융위 측은 "(본인가를 획득한 기업은) 신용정보법 상 허가요건을 모두 충족했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허가를 받으려면 △5억원 이상의 자본금 △보안 설비 △타당한 사업계획 △대주주 적격성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반면, 카카오페이는 2대 주주인 중국 앤트그룹이 인민은행에서 제재를 받은 내역으로 외국계 대주주 문제에 걸려 예비인가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한편, 마이데이터 사업 인허가를 획득한 금융사 및 핀테크사들은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 개개인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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