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바리퍼블리카]
3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올해 1~2월 신규 취급한 가계대출 중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31.75%를 차지했다. 케이뱅크(16.6%), 카카오뱅크(17%) 등 다른 인터넷은행의 대출 비중을 감안하면 훨씬 높은 수치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설립돼 카카오뱅크·케이뱅크보다 늦게 출범했지만, 이들 은행보다 더 빨리 중·저신용 대출 비중 30%를 달성했다.
토스뱅크의 신용대출은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모형(TSS)을 통해 고객의 금융·비금융 정보를 토대로 실질적 소득을 분석해 대출여부를 판단한다.
토스뱅크는 신용점수 454점(과거 KCB 기준 8등급)까지 대출을 실행했다. 고객 중 신용등급이 가장 좋은 고객의 금리 구간은 2.71~3.81%였다. 아울러 토스뱅크 대출 심사 과정에서 중·저신용 고객 4명 중 1명(26.3%)은 고신용자로 상향되기도 했다.
올해 토스뱅크에서 대출을 받기 위해 '내 한도 관리' 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고객은 36만343명으로 집계됐다. 토스뱅크는 대출 심사부터 입금까지 평균 3분 이내에 가능해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의 고도화된 신용평가모형을 통해 포용할 수 있는 고객의 범위가 넓고, 특히 실질 소득으로 신규 대출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대출이 필요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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