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사진=우리은행]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27일 신한저축은행 수원지점이 분당지점으로 통합된다. 이에 따라 수원지점을 이용했던 소비자들은 이후 분당지점 등 타 지점을 이용해야 한다.
앞서 지난해 초에는 일산지점 영업을 종료했다. 현재 신한저축은행은 본점영업부, 강남영업부, 여의도지점, 분당지점, 수원지점 등 총 5개의 영업점을 운영 중이다. 일산지점이 문을 닫으면 신한저축은행의 영업점은 4개로 줄어든다.
최근 저축은행의 점포 축소가 업계 전체로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79개 저축은행 영업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94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10개 점포가 줄어든 규모다.
저축은행 중 SBI저축은행이 가장 많은 점포 수를 보유하고 있다. 그다음 OK저축은행이 24개로 뒤를 이었다. 웰컴저축은행은 8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저축은행의 지점 폐쇄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영업력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줄어든 점도 영향을 미쳤다.
올해도 저축은행 업계의 점포 축소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고령층 등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저축은행 업계는 고령층 전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해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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