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한 은행에 내걸린 대출 현수막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금리 0.75%포인트 인상)'으로 국내 시중은행 대출 금리가 급상승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미 중산층 대출의 바로미터라 일컫는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여만에 첫 7%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현재 5대 은행 중 우리은행이 취급하는 '우리아파트론'(5년 고정 혼합) 금리는 연 5.41~7.09%를 기록 중이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 하루 전날인 지난 15일 기준 5.29~6.97% 대비 최고 0.12%포인트 오른 셈이다.
우리은행 뿐만 아니라 대형 은행들의 금리는 이미 미 연준 기준금리 인상 여파가 선반영됐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지만, 한 번에 금리 0.50%포인트를 올리는 빅 스텝을 넘어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것에 대한 파급은 지속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주담대 8%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다만 시중은행들은 7%대 주담대가 우대금리 적용 이전을 의미하기 때문에 실제 돈을 빌리는 차주들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리 부담은 당초 우려한 것보다 작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 등으로 금리가 상승했다"면서 "아파트론과 WON주택대출 등 아파트 담보 대출상품에 이번 금리가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17일 현재 5대 은행 중 우리은행이 취급하는 '우리아파트론'(5년 고정 혼합) 금리는 연 5.41~7.09%를 기록 중이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 하루 전날인 지난 15일 기준 5.29~6.97% 대비 최고 0.12%포인트 오른 셈이다.
우리은행 뿐만 아니라 대형 은행들의 금리는 이미 미 연준 기준금리 인상 여파가 선반영됐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지만, 한 번에 금리 0.50%포인트를 올리는 빅 스텝을 넘어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것에 대한 파급은 지속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주담대 8%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다만 시중은행들은 7%대 주담대가 우대금리 적용 이전을 의미하기 때문에 실제 돈을 빌리는 차주들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리 부담은 당초 우려한 것보다 작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 등으로 금리가 상승했다"면서 "아파트론과 WON주택대출 등 아파트 담보 대출상품에 이번 금리가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 14~15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발표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렸다. 미국 기준금리는 연 1.50~1.75%를 형성하며 국내 기준금리(1.75%)와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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