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은 25일(현지시간) 17만4000 입방미터(㎥)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7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9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과 카타르에너지는 지난 9월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뒤 계약의 세부사항을 조율해왔다. 한국 조선사 중 HD현대중공업은 가장 먼저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도 추가 수주할 전망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37척의 LNG선을 수주하며 이 분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앞서 2020년, 2021년, 2022년에도 각각 21척, 25척, 45척을 수주하며, LNG선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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