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알뜰폰 업쳬 스테이지파이브는 현 경영진이 주축이 된 신규 투자조합이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주식 20.94%를 사들여 최대주주가 됐다. 이에 따라 임직원을 포함해 새롭게 구성된 신규 투자조합이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회사는 이번 지배구조 개편으로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업공개(IPO)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지분율은 기존 34.21%에서 8.30%로 줄며 3대주주로 내려간다. 이에 따라 스테이지파이브는 카카오의 계열회사 및 대기업 분류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서 대표는 “임직원이 참여한 신규 투자조합이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책임경영 소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스테이지파이브가 카카오 계열을 벗어나 홀로서기에 나서면서 그간 미뤄졌던 상장 작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신한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 NH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이번 거래의 일환으로 투자사 한 곳이 새로 참여해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스테이지파이브 주식 5.36%를 취득할 예정이다.
스테이지파이브측은 "거래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투자사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스테이지파이브는 오는 19일 마감되는 5세대(5G) 이동통신 28㎓ 신규사업자 후보로도 거론된다. 현재 주요 기업과 컨소시엄을 꾸리고 주파수 할당 신청 접수 여부를 최종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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