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호실적의 배경에 대해서 해외를 중심으로 수주 잔고를 확보한 덕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유럽, 중동 등에서 수주를 이어가며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2조55억원 규모의 수주 잔고를 확보해 뒀다.
하반기에도 대형 전력 사업 수주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 대한전선의 실적 호조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대한전선은 3분기에 미국에서 누적 2800억원 규모의 전력망 사업을 수주했으며, 지난 4일엔 싱가포르에서 8400억원 규모의 전력선 사업 계약을 추가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전력망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내외 케이블 시장의 주요 공급자로서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고압케이블 뿐 아니라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등 전략 제품의 수주도 확대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지속 성장의 기틀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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