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전업 카드사(롯데·삼성·신한·현대·BC·NH농협·하나·우리·KB국민)의 지난달 카드론 잔액은 42조5147억원으로 전월(42조6571억원) 대비 0.33% 감소했다.
이번 카드론 잔액 감소는 분기 말 카드사의 채권 상각 진행과 함께 당국에서 가계대출 관리를 추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들이 분기 말에 주로 진행하는 채권 상각의 여파가 나타난 것"이라며 "최근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추세도 원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대환대출·리볼빙 등의 대출 지표도 전월 대비 감소했다.
지난달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3113억원으로 전월(6조4410억원)보다 2% 줄었으며 대환대출 잔액은 1조4283억원, 리볼빙 이월 잔액은 6조8111억원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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