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향후 주주총회를 통해 김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할 전망이다. KDB생명은 지난해 3월 임승태 대표의 임기 만료 이후 현재까지 후임 인선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다.
김 부사장은 메트라이프생명·오렌지라이프 등 보험사에서 법인보험대리점(GA) 담당 임원, 푸본현대생명에서 영업총괄본부장직을 맡아온 영업 전문가로 알려졌다.
김 부사장은 현재 KDB생명에서 수익 안정화·조직 효율성 제고·기술 및 인프라 혁신을 과제로 경영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KDB생명은 올해 3분기 기준 자본총계 -1016억원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으며 누적 당기순이익 -288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KDB생명은 지난해 11월 무상감자 이후 5150억원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등 자본잠식 해소에 나섰다. 또한 지난해 5월 정진택 최고재무관리자(CFO) 선임을 시작으로 △마케팅부문장 △전속채널실장 △정보기술(IT)부문장 △자산운용부문장 등 신규 임원 선임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김 부사장은 KDB생명 합류 이후 제3보험 판매 강화·사업 구조 재정비 등 경영 체질 개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온 만큼 해당 전략들의 성공 여부가 신임 대표로서의 최우선 과제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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