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중국이 중동 위기 확산에 대응해 4개국에 긴급 인도주의 지원을 결정했다. 동시에 중국 기업들은 AI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조직 개편과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란 요르단 레바논 이라크에 긴급 인도주의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린젠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 중동 사태를 중대한 인도주의 위기로 규정하고 민간 피해 완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최근 중동 정세 악화 속에서 외교적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분쟁 완화와 휴전 유도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기술 기업들은 인공지능 경쟁 대응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알리바바(Alibaba)는 최근 AI 에이전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개편에 나섰다.
알리바바는알리바바 토큰 허브(Alibaba Token Hub)조직을 신설하고 최고경영자 우융밍이 직접 총괄하도록 했다. 이 조직은 AI 서비스에서 활용되는 데이터 단위인 토큰의 생성과 유통 활용을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JD.com)도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에 나서고 있다. 징둥은 다양한 실제 사업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최대 규모의 피지컬 AI 데이터 수집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징둥은 유통 물류 의료 산업 외식 서비스 등 자사 사업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로봇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데이터 기반 인프라가 로봇 산업 생태계 확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최근 생성형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산업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와 조직 개편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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