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전날 장중 75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코스피 지수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6.11포인트(1.82%) 내린 7353.94로 출발했다.
오전 9시 2분 기준 지수는 7344.19에 거래되며 낙폭을 키웠다. 전날 장 초반 7500선을 넘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7340선까지 후퇴한 것이다.
이날 코스피는 최근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단기 과열 부담 속 외국인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발생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전날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집중됐다. 오전 9시 2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31% 하락한 26만2500원, SK하이닉스는 2.66% 하락한 161만원이다.
반면 코스닥은 강보합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1.58포인트(0.13%) 상승한 1200.76으로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5원 오른 1458.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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