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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창신대 돌봄인력 양성 강화…현장실습·취업까지 연계

우용하 기자 2026-10-19 16:46:39

경남 9개 요양기관 참여…현장실습·직무체험 제공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시범사업 선정 경험

부영그룹 창신대학교 전경. [사진=부영그룹]

[경제일보] 부영그룹 창신대학교가 경남지역 요양기관들과 손잡고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과 취업 연계를 강화한다.
 
부영그룹은 창신대학교가 경남지역 9개 요양기관과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인 앵커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재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돌봄 역량을 갖추고 졸업 후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 요양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는 경남애노인전문요양원과 성진노인요양시설, 양지노인복지센터, 큰사랑요양원, 창원영호노인전문요양원, 영호노인복지센터, 우리요양원, 믿음의 집, 소답노인요양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창신대학교와 협약기관은 앞으로 외국인 요양보호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현장실습에서 협력한다. 또 학생들에게 요양기관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격 취득과 취업을 지원하는 한편 채용정보 제공과 우수인재 추천도 연계할 예정이다.
 
현장실습 과정에서는 학교에서 배운 요양·돌봄 이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도록 지원한다. 한국의 요양서비스 체계와 기관 운영방식, 돌봄 직무 수행 절차 등을 익힐 수 있도록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협약기관의 인력 수요에 맞춰 자격 취득 예정자와 취업 희망 학생을 연결한다.
 
창신대학교는 지난해 법무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추진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시범사업에도 선정됐다. 사회복지학과 석사 졸업생인 스리랑카 출신 유학생이 국내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처음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도 냈다.
 
부영그룹 창신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이 교육과 자격 취득에 그치지 않고 지역 돌봄 현장에서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다”라며 “지역 요양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실무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취업과 지역사회 정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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