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이달 중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애플페이 사용을 준비 중인 서울의 한 대형마트 결제창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한화투자증권은 이달 중 본격 서비스 예정인 애플페이가 간편결제 시장에 끼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했다. 본래 간편결제 이용자 이탈률이 낮은 데다 네이버·카카오가 간편결제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는 까닭에서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애플의 국내 간편결제 시장 진출 의도는 결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확대"라며 "애플은 결제 편의성·이용자 저변 확대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인터넷 기업은 커머스 등 사업 확장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제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80%인 갤럭시도 삼성페이의 간편결제 시장 점유율은 24%에 불과하다"며 "애플페이는 국내 아이폰 점유율이 크게 올라온 뒤에야 비로소 인터넷 플랫폼 기업에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간편결제 서비스는 이용자 이탈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라며 "국내 이용자들은 이미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와 카카오로부터 이탈할 적극적 동기가 없는 한 기존 서비스를 주요 서비스로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부연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국내 간편결제 전체 이용 금액은 약 132조원이었으며, 카카오페이와 네이버 거래액(송금 포함)은 각각 56조·23조 원으로 집계됐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애플의 국내 간편결제 시장 진출 의도는 결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확대"라며 "애플은 결제 편의성·이용자 저변 확대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인터넷 기업은 커머스 등 사업 확장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제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80%인 갤럭시도 삼성페이의 간편결제 시장 점유율은 24%에 불과하다"며 "애플페이는 국내 아이폰 점유율이 크게 올라온 뒤에야 비로소 인터넷 플랫폼 기업에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간편결제 서비스는 이용자 이탈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라며 "국내 이용자들은 이미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와 카카오로부터 이탈할 적극적 동기가 없는 한 기존 서비스를 주요 서비스로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부연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국내 간편결제 전체 이용 금액은 약 132조원이었으며, 카카오페이와 네이버 거래액(송금 포함)은 각각 56조·23조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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