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넷플릭스는 영화 무도실무관과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이달 셋째 주(9월 16~22일) 기준으로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비영어 영화 및 TV 부문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는 한국 콘텐츠가 영화와 TV 부문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한 세 번째 사례로 한국 콘텐츠의 지속적인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는 기록이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영화 무도실무관은 한국과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10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89개국의 넷플릭스 톱 10에 올랐다. 생소한 직업을 다루며 동시에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이 영화는 공개 후 2주 만에 비영어 영화 부문에서 1위를 기록, 1570만 시청 수를 달성했다. 넷플릭스는 이 영화가 현지화 전략에 힘입어 다양한 국가에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대 33개 언어로 자막과 더빙을 지원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는 공개 첫 주에만 38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비영어 TV 부문 1위에 올랐다. 이 프로그램은 셰프들이 펼치는 요리 경쟁을 다루며 각 출연 셰프의 식당 리스트가 전 세계적으로 공유되는 등 외식업계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특히 일부 레스토랑의 방문객 수가 증가하는 등 팬들의 호응이 사업적 성공으로 이어지고 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한국 창작자들이 한국형 소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제시하며 그들의 메시지가 전 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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