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키움증권의 경영실적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408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7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분기보다는 25.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101억원으로 33.6% 늘었고,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97.57% 증가한 4조5057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2분기 주식 수수료 수익은 16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늘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국내 주식 약정이 증가했고, 해외 주식 수수료율도 정상화되면서 주식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2분기 기업금융(IB) 수수료 수익은 783억원으로 38.1% 증가했고,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 역시 16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늘었다.
운용수익은 11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31억원)보다 236.9% 급증했다. 2분기 말 기준 고객 운용자산은 16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9000억원) 대비 42% 늘었다. 우호적인 시장 환경으로 운용손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게 키움증권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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