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코스피, 0.31% 오른 5781.20 마감…종전 기대감 반영

지다혜 기자 2026-03-20 16:24:35
코스닥 1.58%↑…원·달러 환율, 0.4원↓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미국·이란 전쟁의 조기 종식 기대감에 코스피가 5780선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20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17.98p(0.31%) 오른 5781.2로 장을 마쳤다. 앞서 0.87% 오른 5813.35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1.22% 오름 폭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2286억원과 405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조671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3.1%) 삼성물산(2.23%) LG에너지솔루션(1.21%) 삼성바이오로직스(1.01%)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4.0%) HD현대중공업(-1.41%) 기아(-1.17%) 현대차(-0.96%) SK하이닉스(-0.59%) 삼성전자(-0.55%) KB금융(-0.32%) 등은 하락했다.

특히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이란 전쟁의 조기 종료 가능성을 언급하며 LIG넥스원(-5.84%) 한화에어로스페이스(-4.0%) 현대로템(-3.33%) 한국항공우주(-2.47%) 등 방산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18.04p(1.58%) 오른 1161.52로 마감했다. 0.89% 상승한 1153.67로 개장했던 코스닥은 장중 한때 1.97%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이 218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05억원과 92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천당제약(14.09%)이 1위를 차지했다. 펩트론(8.98%) 리가켐바이오(6.55%) 원익IPS(3.39%) HLB(2.58%) 에코프로비엠(1.16%) 코오롱티슈진(1.03%) 에이비엘바이오(0.26%) 등이 올랐고, 리노공업(-4.61%) 알테오젠(-1.81%) 에코프로(-0.13%) 등이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4원 내린 1500.6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