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KB국민카드, 고유가 고객 부담 완화 지원 실시...유류비·교통비 지원 나서

방예준 기자 2026-04-02 18:42:59
주유 특화카드 추가 할인·K-패스 환급 지원 확대 주유·대중교통 10만원 이상 이용 고객 대상 추첨 혜택 제공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 [사진=KB국민카드]
[경제일보] KB국민카드가 최근 중동 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에 대응해 고객 유류비·교통비 부담 완화를 추진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유류비·대중교통비 등 필수 지출 영역에서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먼저 주유 특화카드 이용 시 L(리터)당 추가 50원 할인 혜택(최대 150원)을 제공한다. 또한 주유 특화카드 4종을 발급하는 신규·휴면 고객에게는 연회비를 캐시백 해준다.

KB국민 K-패스카드 이용 고객은 환급금이 30% 추가 지원된다. 해당 혜택은 오는 5월까지 추첨을 통해 총 5만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위 카드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전 고객 대상 지원도 실시된다. KB국민카드로 주유·대중교통 업종에서 1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주유 지원금이 제공된다.

KB국민카드는 KB Pay를 통해 정부 교통 정책 정보도 안내한다. KB Pay 메인 화면에서는 차량 5부제 시행에 따른 요일별 운행 가능 차량번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의 이번 지원 방안은 정부의 교통·에너지 정책 기조에 호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여신금융협회를 통해 카드업계와 주유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요청한 바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최근 대외 환경 변화로 유류비와 교통비에 대한 고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실질적인 체감 혜택 중심으로 지원안을 마련했다"며 "포용금융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의 유류비·교통비 부담 완화와 함께 소상공인에게 온기가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