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스마일게이트(대표 성준호)의 MMORPG ‘로스트아크’가 이용자 참여형 아바타 콘테스트를 연다. 올해는 모험가가 직접 작품을 창작해 응모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개발사가 선보인 후보작을 이용자가 심사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7일 ‘2026 아바타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클래스 구분 없이 남자 아바타 6종과 여자 아바타 6종 등 총12개 작품이 공개된다. 이용자 투표를 거쳐 최종 우승작을 선정한다.
콘테스트는 1대1 심사와 결승 투표의 두 단계로 운영된다. 1대1 심사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아바타 성별당 3번의 1대1 심사를 통해 결승 투표에 진출할 작품을 가린다. 이용자는 제시된 원화 중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하고 별점과 평가 의견을 남길 수 있다.
결승 투표는 5월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1대1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후보가 선정되며 우승작은 결승 투표 종료 후 별도 안내된다. 이번 심사와 투표에는 아이템 레벨1680 이상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로스트아크의 이용자 참여 방식을 바꾼 점이 눈에 띈다. 기존 창작 공모형 방식은 이용자 창작물을 중심으로 커뮤니티 반응을 모으는 구조였다. 반면 올해 방식은 개발사가 제안한 디자인을 이용자가 선별하고 평가하는 구조다. 개발 방향과 이용자 선호를 직접 맞춰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아바타는 MMORPG에서 단순 외형 아이템을 넘어 이용자의 정체성과 수집 욕구를 반영하는 핵심 콘텐츠다. 특히 로스트아크처럼 클래스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비중이 큰 게임에서는 아바타 디자인에 대한 이용자 반응이 콘텐츠 만족도와 직결된다. 이번 콘테스트가 실제 출시 아바타에 대한 선호를 사전에 확인하는 창구가 될 수 있다.
향후 관건은 후보작의 완성도와 이용자 의견 반영 방식이다. 단순 인기 투표에 그치지 않고 별점과 평가 의견이 최종 디자인 개선에 반영될 경우 이용자 참여 체감도는 더 높아질 수 있다. 반대로 투표 결과와 실제 구현 품질 사이의 차이가 크면 기대감이 부담으로 바뀔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1대1 심사 종료 이후 결승 투표에 대한 세부 내용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Copyright © 경제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재계 분석] 조중훈 수송보국부터 조원태 통합 항공사까지…대한항공 DNA의 진화](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5/07/20260507135850452155_388_136.png)
![[재계 DNA 분석, 삼성] 메모리 제국 넘어, AI 시대 파운드리 재건 승부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5/07/20260507145650806173_388_136.jpg)

![[현장] 수개월 걸리던 로봇 투입 1~2개월로…LG CNS, 로봇 통합 플랫폼 피지컬웍스 공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5/07/20260507111409276167_388_13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