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십조 손실을 불러올 삼성전자 파업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데도 이재명은 수금 욕심밖에 없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국민 배당금이 바로 이재명의 본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초과 이윤이든, 초과 세수든 이재명이 잘해서 번 돈이 아니다. 애당초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은 숟가락을 얹을 자격도 없다"며 "연구개발(R&D) 52시간 예외 등 반도체 산업 살리기에 번번이 훼방만 놓고는 마치 자기들이 잘해서 번 돈인 것처럼 강제로 뺏어가겠다는 발상 자체가 전형적인 조폭 마인드"라고 비판했다.
이어 "초과 세수가 발생하면 빚부터 갚아야 한다"며 "긴축재정이 포퓰리즘이라는 가당치도 않은 궤변으로 국민을 속이려 들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2대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데에 대해 "조정식 신임 국회의장은 '명심(明心)'이 아닌 '민심(民心)'을 받드는 입법부 수장이 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선출 과정에서 드러난 여러 논란은 입법부 수장의 중립성과 위상에 대해 깊은 우려를 지울 수 없게 한다"며 "경선 투표 마감을 불과 2시간 앞두고 대통령이 직접 SNS에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글을 공유한 것은 노골적 당무 개입이자 삼권분립 정신의 훼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부 수반이 입법부 수장을 사실상 '점지'하는 듯한 모습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시도"라며 "'국회의장은 대통령의 부하가 아니다'라는 비판을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입법부 수장은 행정부를 견제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조율하는 심판이지, 특정 진영의 공격수가 아니다"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돕겠다는 각오보다는, 국민 모두의 국회를 만들겠다는 공적인 다짐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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