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22.86포인트(0.31%) 오른 7516.04에, 코스닥은 18.73포인트(-1.66%) 하락한 1111.09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0.5원 내린 1500.30원에 장을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코스피가 장 초반 급락세를 뒤집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대형주 매수세를 바탕으로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극적으로 반등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22.86포인트(0.31%) 오른 7516.0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중동전쟁 불안 재점화와 주요국 국채금리 급등 등의 영향으로 전장 대비 49.89포인트(-0.67%) 내린 7443.29로 장을 출발해 한때 7100선까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급격한 하락장에 결국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는데, 전장에 이어 2거래일 연속 발동됐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한 상황이 1분 넘게 지속될 때 내려지는 조치다.
그러나 매도 사이드카 발동 이후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대형주들의 매수세가 살아나며 상승세 회복에 성공했다.
특히 결정적인 요인은 법원의 가처분 판결이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 노사의 2차 사후조정 회의가 진행된 가운데, 사측이 제기한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에 대해 법원이 일부 인용 결정을 내린 것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이날 외국인은 3조6493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조2093억원, 기관은 1조390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는 법원의 가처분 일부 인용 판결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가장 큰 상승폭인 3.88% 상승한 28만10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1.15% 오른 184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정자우(3.18%) △삼성전기(2.08%) △두산에너지빌리티(1.17%) △삼성물산(0.76%)도 상승세로 마쳤다.
반면 △SK스퀘어(-0.46%) △현대차(-5.29%) △LG에너지솔루션(-2.16%) △HD현대중공업(-3.91%)은 전장 대비 하락한 채 마감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8.73포인트(-1.66%) 하락한 1111.0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변동 현황은 △알테오젠(-3.12%) △에코프로비엠(-0.05%) △에코프로(-1.86%) △레인보우로보틱스(-7.90%) △코오롱티슈진(-2.87%) △삼천당제약(-3.74%) △주성엔지니어링(+29.96%) △리노공업(0.00%) △HLB(-3.08%) △에이비엘바이오(-5.95%)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내린 1500.30원으로 여전히 1500원을 넘긴 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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