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대한항공이 고객 마일리지를 활용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마일리지 사용 실적을 기반으로 조성한 기금을 도심 녹지 조성 사업에 투입하며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추진하는 모습이다.
12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서울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에서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 식림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참석해 나무를 심고 공원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는 고객의 마일리지 사용을 환경 보호 활동과 연계한 대한항공의 대표 ESG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마일리지로 국내외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마일리지몰 내 대한항공 브랜드 상품을 이용하면 회사가 이용 실적에 따라 기금을 적립해 친환경 사업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대한항공은 해당 기금을 활용해 문래근린공원 녹지 확충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업은 기존 수목을 보존하면서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산책로와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원은 이달 말 준공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사업이 도심 내 녹지 공간을 늘리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휴식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는 고객의 마일리지 사용이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ESG 활동”이라며 “고객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행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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