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카드업계 브리프] 하나카드, 사흘 연속 쓰면 혜택 두 배 커지는 '무빙카드' 출시 外
전지수 인턴2026-07-01 14:52:26
[경제일보] 하나카드, 사흘 연속 쓰면 혜택 두 배 커지는 '무빙카드' 출시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에 이어 또 하나의 1000만 상품으로 준비한 '무빙카드(MOVING카드)'를 신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 카드의 성공을 이을 새로운 주력 상품인 '무빙카드(MOVING카드)'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고객 편의를 위해 한발 먼저 움직인다는 뜻을 담아 기획됐다. 향후 하나카드의 새로운 1000만 고객 달성을 이끌 핵심 상품이 될 것으로 풀이된다.
무빙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사흘 연달아 결제 시 혜택이 두 배로 늘어나는 점이다. 카드를 3일 연속으로 쓰면 다음 날부터 주요 사용처의 포인트 적립률이 두 배로 뛴다. 혜택이 적용되는 주요 영역은 △국내외 가맹점 △온라인 간편결제 △커피 △편의점 △온·오프라인 쇼핑 △마트 △슈퍼마켓 △주유 △여행 등이다.
고객은 하나페이 앱을 통해 연속 사용 일수와 보너스로 쌓인 하나머니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일상적인 소비에 게임 요소를 접목해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사용자의 생활 방식에 맞춰 혜택을 바꾸는 모드 변경 기능도 탑재됐다. 고객은 자신의 소비 습관에 따라 다섯 가지 모드 중 하나를 골라 쓸 수 있다. 제공되는 모드는 △대중교통과 온라인 쇼핑 혜택을 담은 올데이(ALLDAY)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구독료를 50% 돌려받는 온라인(ONLINE) △아침 커피와 점심 편의점을 비롯해 퇴근 배달 혜택을 묶은 플레이(PLAY) △온·오프라인 쇼핑 최대 20% 혜택을 주는 라이프(LIFE) △해외 직구와 여행에 특화된 글로벌(GLOBAL) 등이다.
카드 발급 이후 소비 성향이 바뀌더라도 매월 한 차례씩 하나페이 앱에서 별도의 카드 교체 과정 없이 원하는 모드로 변경 가능하다. 이처럼 고객의 생활 방식 변화에 따라 카드 혜택도 함께 움직이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 계열사들과 연계한 혜택을 총동원한 우대 서비스도 눈에 띈다. 주요 우대 혜택은 △하나은행 결제계좌와 급여이체 계좌 신규 설정 시 1년간 매달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쿠폰 1장 제공 △하나증권 신규 계좌 개설 시 국내주식매수쿠폰 2만원 지급 △하나손해보험 자동차 보험 신규 가입 시 3만 하나머니 적립 등이다. 무빙카드를 가지고만 있어도 하나증권 국내주식매수쿠폰 1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자동차 보험 갱신 고객에게도 2만 하나머니를 적립해 준다.
아울러 별도의 카드 발급 없이도 기존 트래블로그 카드가 제공하던 △모든 통화 환율 100% 우대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 수수료 면제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도 제공한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무빙카드는 손님의 소비가 달라지면 혜택도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고민에서 출발한 상품으로 3일 연속 쓰면 2배 적립과 모드 변경이라는 새로운 경험은 물론 하나금융그룹 우대 서비스와 트래블로그 스위치까지 더해 일상부터 여행과 금융생활 전반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성장하는 손님의 삶에 무빙카드가 함께할 수 있도록 하나카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독자브랜드 '알파벳카드' 출범…맞춤형 라이프스타일 정조준
현대카드가 상품과 서비스, 디자인 등 전 영역에서 기존 현대카드와는 다른 정체성을 담은 별도의 독자브랜드 '알파벳카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는 기존 상품 체계와 차별화된 정체성을 담은 별도의 독자브랜드 '알파벳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규 브랜드는 지난 2003년 엠(M) 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알파벳 문자에 고객의 취향을 담아왔던 자사의 유산을 계승해 별도 브랜드로 독립시킨 결과물로 풀이된다. 기존 브랜드가 다소 정제된 느낌을 주었던 것과 달리 신규 브랜드는 한층 자유롭고 실험적인 색채를 띠는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슬로건은 '알파벳 포 라이프(Alphabet for Life)'를 내세워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단일 문자로 규정했다. 브랜드 독립성을 강조하기 위해 상품명에서 기업명을 빼고 오롯이 알파벳카드라는 명칭만 사용한다.
이날 공개된 신상품은 뷰티(B) 페이(P) 리피트(R) 등 6종이다. 여기에 지난해 9월 출시됐던 디(D) 에이치(H) 오(O) 에스(S) 티(T) 등 기존 5종의 카드 이름도 다이닝 홈 오일 쇼핑 트래블 등 각각의 특성을 살린 알파벳카드로 일괄 변경됐다.
신규 상품의 핵심은 명확한 혜택 제공이다. 새롭게 추가된 상품은 기본형 3종과 혜택이 강화된 볼드(BOLD) 3종으로 나뉜다. 뷰티 페이 리피트 카드는 연회비가 1만5000원이다. 해당 카드들은 상품별 특화 업종에서 10% 할인을 제공하며 △커피전문점 △편의점 △대중교통 등 일상 영역 결제 시 5% 할인을 지원한다.
볼드 라인업의 연회비는 5만원이다. 다이닝 쇼핑 트래블 특화 업종 결제 시 5만원의 추가 보너스 할인이 주어진다. 아울러 국내 공항 라운지 이용권과 공항 발레파킹 이용권이 각각 2장씩 지급된다.
카드 디자인 요소도 전면 개편됐다. 실물 카드 플레이트에는 기업 로고를 완전히 제외했다. 대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문자를 크게 새겨 직관성을 높였으며 선명한 색상을 활용해 브랜드 특유의 정체성을 부각했다.
고객이 처음 카드를 수령하는 우편 봉투와 동봉된 안내문 종이류 등은 세로형 카드에 맞춰 모두 세로 형태로 제작됐다. 메탈 소재 카드의 포장 상자는 당기면 내용물이 튀어나오는 팝업 형태로 고안됐다. 이는 상품을 개봉하는 순간부터 고유의 감각을 전달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되게 알리기 위해 전용 서체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새 서체는 미니멀리즘 구조를 띠는 네덜란드식 더치 디자인을 차용했다. 신용카드 특유의 황금비율을 글꼴에 반영해 상하좌우 변형이 자유로운 구조를 갖췄다. 회사는 대중이 일상에서 해당 서체를 쓸 수 있도록 무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알파벳카드는 현대카드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자유로움과 독창성이라는 완전히 다른 아이덴티티를 지닌 별도의 독자브랜드"라며 "'Alphabet for Life'라는 슬로건과 같이 회원의 일상 속에서 현대카드와는 다른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 통합 금융 플랫폼 '신한슈퍼쏠' 런칭 이벤트 진행
신한카드는 신한 SOL페이를 통해 신한금융그룹 통합 금융 플랫폼 '신한 슈퍼SOL'에 가입하고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적립과 경품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슈퍼쏠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자사 앱 신한쏠페이를 거쳐 신한금융그룹 통합 금융 플랫폼인 '신한슈퍼쏠'에 가입해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9월 말일까지 신한쏠페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한슈퍼쏠 앱을 설치해 신규 가입하는 고객은 5000 마이신한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어 추첨을 거쳐 100명에게 다이슨 슈퍼소닉r을 증정한다. 신한슈퍼쏠 웰컴패스를 이용하면 최대 1만5000포인트를 추가로 적립 받는다.
해당 기간 신한슈퍼쏠 앱에서 △터치결제 △바코드결제 △QR결제 방식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매달 5000원 이상 결제할 경우 선착순 10만명에게 월 2000포인트씩 최대 6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제휴처 할인과 적립 혜택도 마련됐다. 오는 10월 31일까지 편의점 CU에서 신한슈퍼쏠로 'GET아이스아메리카노XL' 결제 시 500원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이달 말일까지 메가MGC커피에서 1000원 이상 결제 시 50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같은 기간 다이소몰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1000포인트가 쌓인다.
오는 13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해피오더 앱에서 매일 오전 9시 30분에 1만5000원이상 결제하는 선착순 300명은 2000원 할인을 받는다. 결제 건마다 무작위로 포인트가 지급되는 '페이팡팡' 혜택은 이달 말까지 두 배로 늘어난다.
이번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신한쏠페이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양한 혜택을 앞세운 이번 마케팅으로 그룹 통합 플랫폼의 초기 가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 통합 플랫폼 이용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꾸준히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