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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이노스트림·한림대, 엔비디아 인증 AI 실무인재 키운다

선재관 기자 2026-07-22 10:08:42
8월 딥러닝 교육 시작…기업 현안 기반 PBL 추진   2027년 장기·정규 교육과정 공동 개발
한컴이노스트림

[경제일보] 한컴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이 한림대학교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교육부터 기업 프로젝트, 취업까지 연결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한컴이노스트림은 한림대와 AI·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단기 AI 교육과 기업 현안 기반 프로젝트를 우선 운영한 뒤 장기 교육과정과 정규 교과과정 공동 개발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에서 배운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기업 수요를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첫 사업으로 오는 8월 ‘엔비디아 DLI(Deep Learning Institute) 딥러닝 기초 글로벌 인증교육’을 공동 운영한다. 국내 최초이자 세계 다섯 번째 엔비디아 DLI 공인 교육센터인 한컴이노스트림이 교육과 공식 인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은 생성형 AI와 딥러닝 등 최신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학생의 전공과 진로를 고려한 단계별 과정을 구성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AI 개발·활용 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기업의 실제 업무 문제를 학생이 해결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도 추진한다. 양 기관은 강원지역 기업의 AI 활용 수요와 업무 과제를 발굴하고 학생들이 직접 AI 솔루션을 기획·구현하도록 지원한다.

학생은 실제 산업 과제를 수행하며 직무 경험과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수 있다. 참여 기업은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 방안을 사전에 검증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인재를 발굴할 수 있다. 프로젝트는 기업 탐방과 현직자 멘토링, 현장실습, 인턴십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도 연계한다.

양 기관은 교육 성과와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2027년부터 장기 교육과정과 정규 교과과정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최양희 한림대 총장은 “AI 교육을 대학 안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기업 현장과 지역 산업으로 확장하겠다”며 “학생에게는 성장 기회를, 기업에는 AI 혁신과 인재 발굴 기회를 제공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연수 한컴이노스트림 대표는 “AI 교육은 기술 학습을 넘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까지 연결돼야 한다”며 “엔비디아 DLI 인증교육과 기업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실무형 AI 인재 양성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