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29CM, 고객 개인정보 15만9000건 유출…계정, 결제정보는 제외

정보운 기자 2026-08-30 16:13:42
이름·이메일·휴대전화 번호·배송정보 등 포함 접근 경로 차단 후 관계 당국에 자진 신고
29CM [사진=29CM]

[경제일보]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에서 고객 개인정보 약 15만9000건이 외부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유출됐다. 다만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계정정보와 결제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29CM는 지난 27일 외부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통해 주문정보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에서 일부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유출된 정보는 고객 이름 13만8841건과 이름·이메일 주소·휴대전화번호·배송정보 등이 포함된 2만1011건이다. 이를 합하면 약 15만9000건 규모다.

29CM는 비정상적인 접근을 확인한 직후 해당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

이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추가 보호조치를 시행했으며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에게는 구체적인 유출 항목과 대응 방법을 개별 안내했다.

회사 측은 이번 사고에서 결제정보와 아이디·비밀번호 등 계정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9CM는 추가 피해 가능성을 점검하는 한편 개인정보 처리와 보안 체계 전반을 재점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