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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TGS 돌아온 NHN…TGS서 신작 3종 공개

류청빛 기자 2026-09-02 16:15:11
퍼즐·카드 등 장르 다변화…기존 흥행작과 신작 함께 내세워 현지 이용자 접점 확대 시연·가챠·스탬프·스테이지 마련…TGS 활용해 신작 인지도 높이고 이용자 반응 확보
NHN플레이아트의 TGS 2026 부스 조감도 [사진=NHN]

[경제일보] NHN플레이아트가 8년 만에 일본 최대 게임 전시회인 도쿄게임쇼(TGS)에 복귀한다. 일본에서 장기간 서비스하며 흥행 기반을 확보한 기존 게임과 신작을 한 자리에 선보이며 현지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나서는 모습이다.

2일 NHN은 일본 모바일 게임 자회사 NHN플레이아트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NHN플레이아트가 TGS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NHN플레이아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향후 출시 예정인 신작을 포함해 총 7개 타이틀을 선보인다. 게임 시연뿐 아니라 포토존과 가챠, 스탬프 이벤트, 개발진과 게스트가 참여하는 스테이지 등을 마련해 현지 이용자와 직접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NHN플레이아트의 부스는 신작과 장수 게임을 동시에 전면에 내세운다는 점이 특징이다. NHN플레이아트는 이번 TGS에서 퍼즐 RPG '도검난무파즈기리', 캐주얼 퍼즐 게임 '환상세계의 푸치포용', 카드 배틀 RPG 'OVER RUSH' 등 신작 3종을 공개한다.

지난 3월 일본에 출시된 '디시디아 듀엘룸 파이널 판타지'도 함께 전시한다. 또한 일본에서 36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요괴워치 뿌니뿌니'와 출시 10년 차를 맞은 가운데 일본 누적 다운로드 2000만건을 넘어선 '#콤파스 전투 섭리 분석 시스템' 등 기존 흥행작 3종도 출품한다.

NHN플레이아트가 장기간 서비스해온 게임을 신작과 함께 선보이는 것은 일본 시장에서 축적한 이용자 기반과 라이브 서비스 경험을 신작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에서 수년간 서비스를 이어온 게임을 통해 확보한 개발·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장르와 게임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방식이다.

신작 역시 기존 장수작과 다른 장르를 앞세워 이용자층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퍼즐 RPG와 캐주얼 퍼즐, 카드 배틀 RPG 등 장르를 다양화해 특정 게임이나 장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흥행작을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NHN플레이아트는 단순한 게임 시연을 넘어 이용자 참여형 콘텐츠도 강화한다. 행사 기간 매일 선착순 방문객에게 한정 숄더백을 제공하고, 각 게임 부스에서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모은 이용자에게 한정 카드 세트를 지급한다. 개발진과 게스트가 참여하는 스테이지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와의 접점도 확대한다.

NHN플레이아트는 향후 TGS 특별 페이지를 통해 참가 타이틀과 부스 정보, 스테이지 이벤트, 사은품 및 캠페인 등 관련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정우진 NHN플레이아트 대표는 "8년 만에 참가하는 도쿄게임쇼인 만큼 이용자들을 위해 한·일 게임 사업의 개발 시너지를 담아낸 신작을 포함한 총 7개의 타이틀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현장을 방문해주신 이용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