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데일리동방] ‘교촌치킨’으로 유명한 교촌에프앤비가 코스피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 가격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으로 장을 마쳤다. 상장 직후 5%대 하락세가 나타났지만 오전 중에 상승세로 전환, 장 막판에 대규모 매수로 상한가에 성공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의 시초가는 2만3850원으로, 공모가(1만2300원)의 약 2배 수준에서 형성됐다.
상장 직후 -5% 하락세를 기록했던 교촌에프앤비 주가는 이후 오전 10시에는 17.61% 상승한 2만8050원으로 거래됐다. 장 마감 기준으로는 3만1000원으로 시초가 대비 29.98% 상승했다.
첫 거래량은 2878만2602주로, SK바이오팜(69만8642주), 카카오게임즈(56만1750주), 빅히트(655만7212주)의 상장일 기록을 넘어섰다. 거래대금도 8102억원으로, SK바이오팜(882억8800만원)과 카카오게임즈(350억2800만원)의 거래대금을 훨씬 웃돌았다.
교촌에프앤비의 주가 상승은 견조한 실적 전망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교촌에프앤비의 올해 예상 매출은 4300억, 영업이익은 409억원, 영업이익률은 9.5%로 전망된다. 또한, 상장 후 주식 유통 물량이 적어 기관의 대규모 매도 우려가 없다는 점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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