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2024년 1분기 매출액 2조 5천261억원, 조정 EBITDA 5천810억원, 영업이익 4천39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8%, 19.0%, 17.4% 증가한 수치로, 네이버의 주요 사업들이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네이버의 1분기 실적 성장은 서치, 커머스, 핀테크 등 주요 사업들의 견실한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서치플랫폼은 검색광고 개선과 성과형 광고 호조세, 신규 광고주 발굴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9천5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플레이스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성장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커머스는 도착보장 및 브랜드 솔루션 신규 매출 발생, 크림(KREAM)의 성장, SODA 편입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7천3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외부 생태계 확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16조 7천억원을 기록하며, 특히 오프라인 결제액은 QR, MST 결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하는 눈부신 성장을 보였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3천53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외부 결제액 5조 4천억원, 오프라인 결제액 8천1백억원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콘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4천46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9.1% 성장한 4천587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일본의 엔화 기준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웹툰은 분기 EBITDA 확대와 영업이익 흑자 달성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강화되었다.
클라우드 부문은 하이퍼클로바X 등 생성형 AI 솔루션의 본격적인 매출 실현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1천1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4월 초 개편을 통해 더욱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사업 조직을 기반으로 시장 동향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AI와 데이터, 검색 등 네이버의 핵심 기술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장기적인 기술 성장을 창출해 네이버의 본연의 경쟁력을 보다 빠르게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올해에도 주요 사업들의 지속 성장을 통해 매출 10조 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 검색 등 핵심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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