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이날 오후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사내 공지했다.
대상은 근속 2년 이상 직원으로 2022년 12월 13일 이전 입사자까지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다음 달 6일까지다.
희망 퇴직자에게는 6개월 치 급여를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며 “퇴직을 희망하는 직원 입장에 서서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롯데온은 치열해지는 이커머스 생존 경쟁 속에 매년 1000억원 안팎의 손실을 내며 어려움을 겪었다.
다만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6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다. 3분기만 보면 영업손실이 233억원에서 192억원으로 17.6% 줄였다.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낮은 상품군의 구성비를 낮추고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는 등 수익성 개선 작업의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롯데온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임차료 절감을 위해 사옥을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테헤란로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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