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캡콤이 신작 SF 액션 어드벤처 '프래그마타'를 국내에 정식 출시하며 신규 IP 확장에 나섰다. 앞서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가운데 또 하나의 신규 IP가 성공 흐름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게임피아는 캡콤 아시아와 협력해 SF 액션 어드벤처 게임 '프래그마타'를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PC(스팀) 플랫폼으로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작은 한국어 음성과 자막을 공식 지원한다.
'프래그마타'는 출시 전 글로벌 게임 평점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86점을 기록하며 준수한 평가로 출발했다. 신규 IP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와 독창성을 인정받으며 기대작 반열에 오른 것으로 평가된다.
게임은 가까운 미래 달 기지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인류는 물체의 정보만 있으면 무엇이든 복제할 수 있는 신물질 '루나필라멘트'를 달에서 발견하지만 연구가 진행되던 기지와의 연락이 갑작스럽게 두절된다는 스토리로 시작된다.
'프래그마타'는 두 캐릭터의 협동 플레이를 핵심으로 한 '버디 액션' 구조를 채택했다. 휴는 총기 기반 전투를 담당하고 다이애나는 해킹 능력을 활용해 적의 방어를 무력화하거나 환경을 제어한다. 특히 해킹 시스템은 단순 보조 요소가 아닌 핵심 전투 방식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게임의 설계는 단순 슈팅 중심 액션이 아닌 탐험·퍼즐·스토리를 결합한 복합 장르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달 기지라는 폐쇄된 공간과 두 캐릭터의 관계 서사를 중심으로 몰입도를 높이도록 구성됐다.
올해 캡콤이 선보인 신작 게임들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라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프래그마타라는 신규 IP도 호평을 받으며 게임업계에서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캡콤은 이미 바이오하자드, 몬스터 헌터 등 주요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강력한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 1억7000만장 이상, 몬스터 헌터 시리즈도 1억20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글로벌 대표 게임 IP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2월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은 메타크리틱 기준 89점을 기록했고 출시 이후에는 5일 만에 글로벌 판매량 500만장, 20일 만에 600만장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캡콤은 기존 인기 IP와 신규 IP를 동시에 확장하는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 신규 IP 성공 사례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프래그마타가 흥행에 성공하면 새로운 대표 시리즈로 자리 잡을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연속된 신작 호평 흐름 속에서 캡콤이 다시 한 번 신규 IP 성공 사례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래그마타가 기존 인기 시리즈에 이어 캡콤의 차세대 대표 IP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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