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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킹 '365클라우드' 출시 2년 만에 고객사 1천개 돌파…보안성으로 시장 혁신

선재관 기자 2026-04-28 17:18:30

주차장 관리도 '클라우드'로

아이파킹이 연 오프라인의 디지털 전환

해킹 걱정 없는 주차장 비결은 '이것'

아이파킹, 보안성 강화한 ‘365클라우드’로 출시 2년만 고객사 1천개 돌파

[경제일보] 엔에이치엔(NHN)의 주차 솔루션 계열사 아이파킹(대표 하태년)이 주차관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 무인 주차관리 시스템 '365클라우드'가 출시 2년 만에 고객사 1천개를 돌파하며 오프라인 공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보안과 운영 효율성이라는 시장의 근본적인 요구에 응답한 결과다.

과거 주차관제 시스템은 현장 관리실의 로컬 PC 한 대에 의존했다. 이는 태생적인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 PC의 노후화나 갑작스러운 고장은 곧 전체 시스템의 마비와 데이터 유실로 이어졌다. 

외부 네트워크와 단절된 폐쇄적 구조는 오히려 해킹 바이러스 랜섬웨어 같은 최신 보안 위협에 더 취약한 역설을 낳았다. 개인정보 보호 강화라는 시대적 흐름과도 맞지 않았다.

아이파킹의 365클라우드는 이 고질적인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했다. 현장에는 차량번호 인식기나 무인정산기 같은 필수 장비만 남기고 모든 데이터 처리와 저장은 NHN의 클라우드 서버가 담당한다. 

데이터는 중앙 서버에서 최신 보안 기술로 관리돼 로컬 PC 기반 시스템이 가졌던 보안 취약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점검 역시 원격으로 일괄 처리돼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

시장의 반응은 숫자로 나타났다. 올해 4월까지 이미 지난해 전체 클라우드 고객 수의 70%를 확보했고 신규 렌탈 계약의 약 90%가 클라우드 시스템을 선택했다. 

이는 주차 시장의 무게추가 레거시 시스템에서 클라우드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체감한 주차장 운영자들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제 주차장은 단순히 차를 세우는 공간을 넘어 플랫폼으로 진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클라우드 인터페이스는 스마트폰 앱이나 외부 시스템과의 연동을 용이하게 만든다. 

아이파킹이 선보인 '방문차량 예약 서비스'나 '365 영상유도 시스템'은 그 시작일 뿐이다. 주차관제 시스템이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결되고 다양한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허브가 될 가능성을 연 것이다.

하태년 아이파킹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의 주차관리 시스템은 이제 단순한 기술 트렌드를 넘어 보안, 운영편의, 장애대응 등 모든 요소를 고려했을 때 도입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필수 선택지가 되고 있다”며, “보안과 개인정보 관리 기준이 보다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존 로컬 PC 기반 시스템의 태생적 한계를 완전히 극복한 ‘365클라우드’로 주차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라우드 기반 주차관리 시스템은 이제 트렌드가 아닌 필수 선택지가 됐다. 가장 보수적이고 아날로그적으로 여겨졌던 주차장이라는 공간이 어떻게 데이터와 만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것인가. 그 변화의 중심에 아이파킹이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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