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국회 국방위·외통위 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안 질의를 위한 상임위 전체 회의 개최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국방위 소속 의원들은 기자회견에서 "지금 상황을 사실상 전시 상황으로 규정하고 비록 많이 늦었지만 우리 정부가 지금이라도 강력한 대응에 즉각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방부는 분쟁지역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피격당하는 심각한 사태가 발생했음에도 대응 없이 손 놓고 있었고, 국방위원들의 보고 요구에도 전혀 응답하지 않았다"며 "대한민국이 공격당했음에도 은폐하기에 급급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선박 화재', '미상의 비행체'라며 국민을 속이는 표현을 사용하도록 지시한 책임자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며 재차 현안 질의를 위한 국방위 전체 회의 개최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외통위 소속 의원들도 "정부는 뒤늦게 외부 피격 사실을 발표했다"면서도 "여전히 공격 주체는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여당은 '외부 피격 여부 확인이 우선'이라는 이유로 회의 개최를 거부했다"며 "정부가 외부 피격 사실을 공식 발표한 이후에는 다시 '공격 주체가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회의를 미루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불리한 외교·안보 이슈를 회피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강한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마찬가지로 외통위 전체 회의 개최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장동혁 대표는 이날 친 당권파 원외 인사 2명을 당 대표 공보특보와 정책특보로 각각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확정했다고 박성훈 수석대변인이 최고위 후 기자들에게 밝혔다.
공보특보에는 최근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 참여했다 고배를 마신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 정책 특보에는 서울시장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 컷오프(공천 배제)됐던 이상규 전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성배 공보특보는 조광한 최고위원의 권유로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 참여했고, 이상규 정책 특보는 친 당권파로 분류된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상규 정책 특보는 청년 주거정책을 담당해 왔다"며 "두 특보는 지방선거 때까지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 대표는 주말 사이 2030 연령층이 활발하게 사용하는 엑스(X·옛 트위터)와 스레드 계정을 개설해 각각 영어와 국문 게시글을 올리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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