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산업

한국타이어, 포뮬러 E 산야 대회 지원…'아이온 레이스' 공급

김아령 기자 2026-06-17 09:24:02

7년 만에 복귀한 산야 E-PRIX…긴 직선·급코너 혼합 코스

GEN3 에보 전용 타이어 공급…고속 주행 안정성 지원

포뮬러 E 시즌 12 2026 모나코 E-PRIX 경기 모습 [사진=한국타이어]

[경제일보] 한국타이어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중국 산야 대회에서 공식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며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
 
17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2026 리안신 산야 E-PRIX’가 오는 20일 중국 하이난성 산야에서 열린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전 경기의 독점 타이어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산야 E-PRIX는 2019년 이후 7년 만에 포뮬러 E 일정에 복귀한 대회다. 경기는 총 길이 2.52㎞, 12개 코너로 구성된 하이탕베이 서킷에서 진행된다.
 
이번 서킷은 두 개의 긴 직선 구간과 연속 코너가 특징이다. 초반부터 추월 경쟁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강한 제동과 급격한 방향 전환이 반복돼 타이어 부담이 큰 코스로 평가된다.
 
여기에 하이난 지역 특유의 고온다습한 기후도 변수다. 노면 온도 변화가 큰 환경에서는 타이어 접지력 유지와 열 관리 능력이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드라이버와 팀 전략뿐 아니라 타이어 성능이 순위 경쟁의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포뮬러 E 공식 레이싱 타이어인 ‘아이온 레이스’를 공급한다. 해당 제품은 차세대 전기 레이싱카 ‘GEN3 에보’ 전용으로 개발된 모델이다. 최고속도 322㎞/h,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1.86초 만에 도달하는 고성능 전기차 환경에 맞춰 설계됐다.
 
아이온 레이스는 고속 주행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열 성능을 강화했다. 또한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와 천연고무 기반 복합 소재를 적용해 급제동과 고속 코너링 상황에서도 조향 성능과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