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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 '정전일' 앞두고 체제 결속 나서…6·25전쟁 일화 선전

권석림 기자 2026-07-02 09:01:06
북한 신형 다목적 구축함 최현호.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오는 27일 '전승절'로 기념하는 정전협정 체결일을 앞두고 6·25전쟁 당시 군사적 성과를 재조명하며 반미 의식 고취를 통한 체제 결속에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전승의 7·27을 안아온 군사적 기적들 주문진해전에서의 승리' 제하 기사에서 1950년 7월 발생한 주문진해전에서 "단 4척의 어뢰정으로 적들이 바다의 '움직이는 섬'이라고 자랑하던 중순양함을 격침하고 경순양함을 격파하는 위훈을 세웠다"고 선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이날 '조선 전쟁은 제국주의 연합 세력의 '반공십자군원정'이였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6·25전쟁이 "북미 간에 벌어진 첫 힘의 대결인 동시에 제2차 세계대전 후 민주주의 진영과 제국주의 진영으로 대립한 두 극 간에 처음으로 되는 격렬한 대결전"이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제국주의 연합 세력의 무력 침공을 물리치는 조선 인민의 투쟁은 자기 조국의 운명을 사수하기 위한 결사의 조국 방위 전이였을 뿐 아니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성전"이라고 강변했다.

6·25전쟁에서 미국에 맞서 이겼다고 주장하는 북한은 정전협정 체결일을 1973년 '조국 해방전쟁 승리 기념일'로 지정했고, 1996년부터 국가 명절인 '전승절'로 격상해 기념하고 있다.북한이 오는 27일 '전승절'로 기념하는 정전협정 체결일을 앞두고 6·25전쟁 당시 군사적 성과를 재조명하며 반미 의식 고취를 통한 체제 결속에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전승의 7·27을 안아온 군사적 기적들 주문진해전에서의 승리' 제하 기사에서 1950년 7월 발생한 주문진해전에서 "단 4척의 어뢰정으로 적들이 바다의 '움직이는 섬'이라고 자랑하던 중순양함을 격침하고 경순양함을 격파하는 위훈을 세웠다"고 선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이날 '조선 전쟁은 제국주의 연합 세력의 '반공십자군원정'이였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6·25전쟁이 "북미 간에 벌어진 첫 힘의 대결인 동시에 제2차 세계대전 후 민주주의 진영과 제국주의 진영으로 대립한 두 극 간에 처음으로 되는 격렬한 대결전"이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제국주의 연합 세력의 무력 침공을 물리치는 조선 인민의 투쟁은 자기 조국의 운명을 사수하기 위한 결사의 조국 방위 전이였을 뿐 아니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성전"이라고 강변했다.

6·25전쟁에서 미국에 맞서 이겼다고 주장하는 북한은 정전협정 체결일을 1973년 '조국해방전쟁 승리기념일'로 지정했고, 1996년부터 국가 명절인 '전승절'로 격상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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