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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 1.7조원 투자…연구 거점 확충

김아령 기자 2026-09-28 17:35:02

연구동 신축 포함 대규모 시설투자…화성시 행정지원

첨단산업 연구·업무 기능 확충…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과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이 28일 화성시청 2층 중앙회의실에서 '미래 성장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경제일보] 삼성전자가 화성시와 손잡고 화성캠퍼스의 연구 기능 확충과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기업 투자와 지역 산업 발전을 연계하는 협력 체계도 구축한다.

28일 화성시에 따르면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화성시청 2층 중앙회의실에서 '미래 성장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화성캠퍼스 내 연구동 신축 등을 포함해 1조7000억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추진한다. 화성시는 사업 진행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구체적인 투자 대상과 추진 일정은 향후 사업 여건을 고려해 양측이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의 투자와 기업 활동을 지역 산업 발전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삼성전자의 투자 확대와 안정적인 기업 활동 지원을 비롯해 연구·업무 기능 확충, 미래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 현안 해결을 위한 관계 부서 간 협업과 행정 지원도 추진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한 협력도 협약 내용에 포함됐다.

화성시는 이번 협약을 민선 9기 1호 투자 유치 사례로 제시했다. 삼성전자의 투자가 지역 산업 기반 강화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화성은 삼성전자의 성장과 함께해 온 중요한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화성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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