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웹3 게임 이용자 확보에 나섰다. 게임 플레이로 얻은 재화를 가상자산 위믹스로 교환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이용자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29일 위메이드는 라이트컨이 개발한 웹3 모바일 게임 '악마단 돌겨억!'을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 170여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악마단 돌겨억!'은 악마 부대를 소환해 지옥의 성벽을 수호하는 로그라이크 디펜스 게임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게임 내 활동으로 재화를 획득하고, 이를 아이템 구매나 가상자산 교환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모험 던전 '마석 광산 점령전'에서 광산을 차지해 재화 '헬샤드'를 얻을 수 있다. 헬샤드는 게임 내 아이템 구매에 사용하거나 '헬스톤'으로 전환할 수 있다. 헬스톤은 가상자산 위믹스로 교환할 수 있으며, 위믹스를 헬스톤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웹샵에 게임 전용 상점 3종도 선보인다. 이용자는 사전예약 보상으로 지급된 '앰버 토큰'과 '플레이 토큰', 위믹스를 활용해 다양한 아이템과 스킨을 구매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와 보상, 아이템 구매, 가상자산 활용을 연결해 플랫폼 내 이용자 활동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웹3 게임에서 위메이드는 게임 보상과 가상자산을 연결한 구조를 통해 이용자 유입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토큰 보상과 자산 교환 가능성을 차별점으로 내세운 것으로, 장기적으로 이용자를 게임 자체의 재미와 콘텐츠 경쟁력도 뒷받침할지, 보상을 얻기 위한 반복 플레이가 게임의 핵심 경험을 해치지 않는지, 보상 체계가 이용자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위메이드가 이번 신작을 통해 웹3 게임 이용자 기반을 넓히고 위믹스 플레이 생태계의 활동성을 높일 수 있을지는 출시 이후 성과에 달렸다. 토큰 보상으로 초기 관심을 끄는 것을 넘어 이용자가 게임을 지속해서 즐기고 플랫폼 내에서 경제 활동을 이어가도록 만들 수 있을지가 향후 사업 성과를 가를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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