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신현송 총재는 최 국장을 신임 부총재보로 임명했다. 임기는 8일부터 오는 2029년 10월 7일까지다.
최 부총재보는 1997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금융시장국과 통화정책국 등 주요 정책부서에서 근무했다. 국내외 금융시장 분석과 공개시장운영,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 지원 등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지속가능성장실장을 거쳐 금융시장국장을 맡았다. 지속가능성장실장 재임 당시에는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 등 주요 이슈 분석을 주도했고 금융시장국장 취임 이후에는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는 정책 업무를 수행했다.
최 부총재보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금융시장국 시장운영팀과 금융시장연구팀, 통화정책국 정책분석팀 등을 거쳤으며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장과 통화금융부장도 역임했다.
한국은행은 "최 부총재보는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참신한 시각, 유연한 사고를 갖춰 총재의 정책수행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간 통화정책 및 금융시장 관련 정책수립 과정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경험을 국제금융 분야로 확장해 급변하는 대외 금융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우리 경제의 대외안정성을 강화하는 등 부총재보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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