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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코스피·코스닥 8%대 폭락… 서킷브레이커 연쇄 발동

전지수 수습기자 2026-10-15 13:57:37

코스닥, 오후 12시 23분 먼저 발동… 15분 뒤 코스피도 거래 중단

양대 시장 동시 발동 지난 7월 29일 이후 약 2개월 반 만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잇따라 발동됐다. 두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8% 안팎 급락한 데 따른 조치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오후 12시 23분 서킷브레이커가 먼저 발동됐다. 당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00포인트(8.01%) 내린 757.88을 가리켰다. 이에 따라 코스닥 시장 매매는 20분간 중단됐다.

15분 뒤에는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당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0.76포인트(8.00%) 하락한 5528.05를 나타냈다.

앞서 두 시장에서는 장 초반 매도 사이드카가 차례로 발동되기도 했다. 이후 낙폭이 커지면서 서킷브레이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또는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8% 이상 내린 상태가 1분간 이어지면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한다. 발동 시 매매거래는 20분간 중단된다. 취소호가를 제외한 호가 접수도 멈춘다. 거래 재개 후에도 10분간은 단일가매매로 체결된다.

양 시장에서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같은 날 발동된 것은 지난 7월 29일 이후 약 2개월 반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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