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아트페어 '아트 바젤 파리 2026'에 출품된 현대미술 작품 19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인다. 글로벌 미술계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TV를 통한 예술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가정에서도 다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파리 2026에 참가한 갤러리들의 주요 작품이 삼성 아트 스토어에 추가됐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117개국 이상에서 운영되는 삼성 TV 전용 미술 작품 구독 서비스다. 세계 주요 미술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5000점 이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이를 4K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파리 컬렉션을 비롯한 아트 스토어 콘텐츠는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레임', '마이크로 RGB', 'OLED(SH95)' 등 삼성 아트 TV 제품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아트 바젤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현대미술 작품을 TV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홍콩과 스위스 바젤, 프랑스 파리, 미국 마이애미 비치에서 개최되는 아트페어의 출품작을 선정해 이용자들이 전시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파리 컬렉션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사물과 공간을 작가 고유의 표현 방식으로 재구성한 작품들로 꾸려졌다. 색채와 질감이 돋보이는 회화부터 공간의 입체감과 명암을 강조한 작품까지 폭넓게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작품별 표현 기법과 시각적 특성을 TV 화면에서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유화 특유의 색감과 표면 질감은 물론 빛의 대비와 조형물의 입체감까지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달한다.
특히 삼성 아트 TV에 적용된 무반사 기술은 화면 표면의 특수 코팅을 통해 외부 빛의 반사를 줄인다. 햇빛이 들어오는 낮 시간이나 실내 조명을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작품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리아 그린 삼성 아트 스토어 콘텐츠 큐레이션 총괄은 "이번 컬렉션의 매력은 익숙한 주제를 독창적인 색채와 조형적 언어를 통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재해석한다는 점"이라며 "전 세계 시청자들이 집에서도 다양하고 깊이 있는 작품 세계를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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