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금융

[2026 국감] 금융당국 수장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무거운 마음"… 국감서 재사과

전지수 수습 기자 2026-10-22 14:33:00

정무위 종합국감서 김재섭 의원 지적에 이억원·이찬진 사과

국감서 김재섭 의원 질의에 "투자자 보호 세심히 챙길 것"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왼쪽)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억원 금융위원장. [사진=유대길 기자]
[경제일보]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사태와 관련해 재차 사과했다.

두 사람은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사과의 뜻을 밝혔다.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인한 개인투자자 손실을 언급하며 사과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금감원이 21일 정무위 소속 의원들에게 배포한 통계는 10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료를 취합한 것이다. 대상 업체는 △한국 △미래 △NH △메리츠 △삼성 △KB △하나 △키움 △신한 △대신증권이다.

해당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이 출시된 이후 지난 8월 14일까지 개인투자자 총손실은 6조31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억원 위원장은 "당시에 여러 가지 정책적 필요성이나 도입 취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결과를 초래한 데 굉장히 무거운 마음"이라며 "투자 보호라든지, 시장 안정성 측면에서 더 세심하고 정교하게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진 원장도 "이 사안에 대해 의원님 지적대로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항상 무거운 마음이다"며 "이 자리에서도 지금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투자자 보호 관련된 금융감독기구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관해 되새기고, 뼈저리게 돌이켜보는 자리로 새길 것"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