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환율은 이날 22.6원 오른 1462.3원으로 출발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27일에는 1439.7원(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으로 마무리됐던 환율이 큰 폭으로 뛴 것이다.
금융권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인해 환율이 당장 1400원대 후반까지 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다만 이후의 상황은 전쟁 장기화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환율은 단기적으로 1480원까지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안전 자산 선호 심리로 달러 수요가 높아질 것이고 고유가로 인한 한국 교역 조건 악화도 원화의 평가 절하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이후에는 환율이 2분기 평균 1430원 내외까지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증권도 이날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사태의 시장 영향 점검' 보고서를 내고 "확전 우려로 인한 변동성 확대 이후 봉합이 된다는 기본 시나리오를 가정할 때 환율은 1430~1480원 범위 내에서 등락하겠다"면서도 "전쟁이 장기화하는 시나리오를 전제하면 1500원 상향 돌파 시도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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