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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500 첫 돌파 후 6475.81 마감…사흘 연속 최고치 경신

방예준 기자 2026-04-23 16:19:54
SK하이닉스·삼전 등 반도체 강세…코스닥은 1174선으로 하락 마감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코스피가 장중 처음으로 6500선을 돌파한 뒤 6470선에서 마감하며 사흘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삼성전자가 장 중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개인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7.88p(0.90%) 상승한 6475.81에 마감하면서 사흘 연속 최고치를 갱신했다. 장 초반 6557.76까지 상승하며 6500선 첫 돌파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외인은 539억원, 기관은 329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51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지수는 SK하이닉스의 최대 실적 발표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5.78% 증가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우(3.24%) 삼성전자(3.22%) SK스퀘어(1.1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64%) 등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1278만8000원에 거래되며 장 중 신고가를 달성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도 장 중 신고가인 22만9500원까지 상승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2%) △삼성바이오로직스(-3.01%) △현대차(-1.66%) 시세는 전일 대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는 0.16% 상승했고 HD현대중공업은 보합(0.00%)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81p(0.58%) 하락한 1174.3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변동 현황은 △에코프로 -4.32% △에코프로비엠 -5.73% △알테오젠 -0.56% △레인보우로보틱스 +0.67% △리노공업 +2.58% △삼천당제약 -5.71% △에이비엘바이오 +2.06% △코오롱티슈진 +0.60% △HLB -1.16% △리가켐바이오 +7.01%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0원 오른 1481.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