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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9.67 찍었던 코스피, 2.3% 하락한 7643.15 마감

전지수 인턴기자 2026-05-12 16:27:26
외인·기관 6.8조 쌍끌이 투매에 삼전·하이닉스 등 대장주 줄하락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역대 최고치인 7999.67을 달성했던 코스피가 결국 760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최근 6거래일 연속으로 최고치를 경신하며 초강세를 유지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주요 종목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79.09포인트(2.29%) 하락한 7643.15에 마감했다. 장중 '꿈의 고지'인 '8천피'에 턱 밑까지 다가온 7999.67을 찍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세가 지속됐다.

이날 개인은 6조680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이 5조6076억원, 기관이 1조214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HD현대중공업(3.21%)과 삼성전기(6.44%)가 상승세를 유지하며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2.28%) △SK하이닉스(-2.39%) △삼성전자우(-4.05%) △SK스퀘어(-5.14%) △LG에너지솔루션(-5.34%) △두산에너지빌리티(-1.87%) △삼성물산(-3.76%) 시세는 전일 대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64만6000원을 유지하며 전거래일과 동일하게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8.05포인트(2.32%) 하락한 1179.2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변동 현황은 △에코프로비엠(-7.43%) △에코프로(-4.58%) △알테오젠(5.23%) △레인보우로보틱스(-1.16%) △코오롱티슈진(4.44%) △삼천당제약(1.34%) △리노공업(-6.39%) △HLB(0.18%) △리가켐바이오(10.48%) △에이비엘바이오(1.80%)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90원 오른 1488.90원으로 마감했다.